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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이야기16

목포 24시 셀프 세차장 동화 주유소집 근처에 있고 휘발유 가격도 거의 목포 최저가격에 가까운 곳이라 자주 주유하는 곳이다.오늘은 세차 할일이 있어서 세차장을 한 번 이용해 보았다.24시간 운영 되고 다른곳 보다 가격도 저렴하다.기본 500원에 3분 천원이면 충분히 세차를 할 수 있다. 그리고 100% 수돗물 사용한다고 한다.백련로에 있는 세차장에 갔을 때는 기본 천원에 500원에 2분이라 3천원 정도에 겨우 세차한 기억이 있다.주유 가격이나 세차 가격 목포에서 최고 인것 같다.오늘 기준으로 휘발유 리터당 1574원이다.주유도 셀프이고 세차도 셀프라서 편하게 사용가능하고 내부 세차도 가능하다. 옆에 자판기랑 카페도 있다. 2018. 7. 28.
목포의 봉이 김선달 정병조 대동강 물을 팔아 먹은 봉이 김선달이 있다면 목포에는 일제 강점기에 유달산을 일본인들에게 팔아 먹은 정병조라는 사람이 있다. 정병조는 간이 큰 사람인지 일본인들을 상대로 사기를 친것이다. 한번도 아니고 세번이나 팔아 먹었다고 한다. 2018. 7. 23.
목포 공생원 남도의 끝자락인 목포에는 사회복지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 보았을 공생원이라는 복지 시설이 있다. 전라남도 목포시 죽교동에 위치하고 있는 공생원은 1928년 "거지대장"으로 불렸던 기독교 전도사 윤치호가 7명의 부모 잃은 아이들과 함께 같이 생활하게 된 것이 공생원의 시작이라고 한다. 윤치호는 전남 함평군 대동면 상옥리 출생으로 파평윤씨 종손이다. 10세 때에 함평장터에서 일어난 독립 만세운동에 참여하여 일제 만행을 목격하기도 하였다. 12세에는 부친이 돌아가셔서 어머니와 누님과 동생의 생계를 책임지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18세에 목포에 진출하여 나사렛 목공소를 세워 전도활동을 하다 일본 천황의 신격을 부인하여 경찰에 구속 되기도 하였다.당시 목포는 부산, 인천과 더불어 조선의 3대 항구.. 2018. 7. 4.
유달산 사찰 노령산맥의 서남단 끝자락에 위치한 유달은 기암괴석으로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목포시내와 다도해를 한눈에 굽어 볼 수 있는 목포의 명산이다. 유달산에 있는 노적봉은 이순신 장군의 호국 전걸이 담긴 곳이다. 봉우리에 노적을 덮어 멀리서 보면 마치 군량미를 쌓아 놓은 것처럼 보이게 하자. 해상에서 이를 본 왜적들은 "저렇게 많은 군량을 쌓아두었으니 군사는 얼마나 많겠느냐"며 놀라 도망쳤다고 한다. 유달산 등구에 노적봉을 지키는 노인암이 있고, 시민의 종 뒤편에는 노적봉을 염탕하는 도적암이 있다. 이와같은 내용은 1897년 오황묵 지도 군수가 기록한 지도군총쇄록에 남아 있다. 이런 유달산에는 아담하지만 역사를 가진 사찰이 옹기 종기 모여 있다. 관음사는 조선말기 장정인스님이 토굴을 지어 개산한 이래로 영험이 신.. 2018. 6. 15.